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내용은 팔로워 193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팀 페리스가 촉발한 프라이버시 논쟁에 관한 트위터 포스팅입니다. 이 포스팅은 프라이버시 코인의 중심인 지캐시가 상승한다면 당신이 그렇게 생각한 이유를 댓글로 달라는 것입니다. 다만, 기술적 분석(차트)이 아닌 기본적 분석(퀀텀 저항, 규제 분석 등)을 바탕으로 설명하라고 언급합니다.

팀 페리스의 포스트는 프라이버시 코인(Zcash 등)의 1-3년 전망을 묻는 질문으로, 기술·차트 분석 외 이유(양자 보안=긍정, 규제 리스크=부정)에 초점을 맞춰 토론을 촉발시켰습니다.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중앙화와 감사 불투명성으로 베어리시를 주장했으며, Barry Silbert, 토르 토렌트 등 지캐시 옹호자들은 검열 불가능한 디지털 화폐의 필수성을 강조하며 100% 불리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세부 의견을 알아보겠습니다.
1) 베리 실버트

Barry Silbert의 포스트는 Tim Ferriss의 프라이버시 코인(Zcash 등) 전망 질문에 답하며, 100% 확신으로 강세를 주장하고 비트코인의 원래 매력인 사적·검열 불가능한 디지털 화폐가 지캐시를 통해 실현될 수 있다고 핵심 이유로 꼽았습니다. Silbert는 DCG 창립자이자 Grayscale 회장으로 크립토 산업 거물이며, 그의 발언은 프라이버시 코인 시장 심리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2) 머트

@0xMert_ 는 프라이버시 코인(예: Zcash)에 대해 1-3년 내 강한 낙관론을 보이며, 인터넷 상의 가치 있는 데이터(사진, 파일 등)가 암호화되는 반면 인터넷 화폐는 아직도 개인정보에 대한 해결 과제가 남아있다고 언급합니다. 그는 진정한 인터넷 네이티브 자산(SoV)이 금이나 현금처럼 완전한 교환성을 가져야 하며, 거래 이력으로 추적 가능한 코인은 이를 위반한다고 강조하며 기본 원칙에서 프라이버시가 필수적이라고 봅니다. 프라이버시를 크립토 기술 트리의 '마지막 미해결 문제' 로 규정, 디지털 세계에서 프라이버시 없는 돈은 자유를 제한한다고 말합니다.
3) 토르 토렌트

ThorTorrens의 포스트는 Tim Ferriss의 Zcash 전망 질문에 답하며, 1990년대 인터넷 불확실성을 비유해 비트코인(HTTP)을 공개 표준, Zcash(HTTPS)를 필수 프라이버시로 규정하며 채택을 예측합니다. 1995년 Daily Mail 기사를 통해 인터넷이 '유행'일 수 있다는 당시의 회의론을 강조하며 Zcash 역시 현재 그런 위치에 있고, 미래에는 채택이 자명하다고 비유합니다.
4) 톰 하워드

Tom Howard는 Zcash에 강한 낙관을 표하며 그 근거로 규제의 반취약성(anti-fragility)과 미국 4조 헌법 보호를 주요 이유로 꼽습니다. 2025년 미국 DOJ의 '검사 규제 종료' 메모와 의회의 Clarity Act·GENIUS Act처럼 프라이버시 친화적 규제 신호가 증가하며, 정부 과잉이 오히려 Zcash 같은 코인 채택을 촉진하는 역설적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합니다. Zcash는 zk-SNARKs 기술로 최고 수준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며, 11월 반감기 후 차폐 거래 30% 이상 증가와 200% 가격 상승으로 Lindy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5) sacha

이 포스트는 Zcash(ZEC)를 감시 사회와 AI 기반 추적 위험에 대한 '프라이버시 보험'으로 강조하며, 투명한 비트코인과 달리 완전 암호화된 장부로 자산 보호를 주장합니다. Zcash의 강점으로 9년간 유지된 사이퍼펑크 가치, 최근 UX 개선과 젊은 홀더 유입을 언급하며, 차폐 풀(Shielded Pool) 채택이 4배 증가한 점을 근거로 상승 잠재력을 제시합니다.
6) 스리람 카넨

스리람 카낸(Sreeram Kannan)은 정보 이론 전문성과 EigenCloud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기본 기능으로 프라이버시가 표준화되어 코인 가치가 상품화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는 비트코인 같은 비가역적 가치 저장소의 프라이버시 버전이 큰 유용성을 가질 테지만, 글로벌 신뢰와 수렴성을 가진 토큰(아마 Zcash)에만 프리미엄이 집중될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7) David Nage

David Nage는 비트코인이 페이스북처럼 주류화되며 원래 사이퍼펑크 정신을 잃고 기관화된 점을 비유하며, 9년 만에 부각된 Zcash 를 프라이버시 대안으로 강조합니다. 2024년 말 기준 비트코인 ETF를 통해 274억 달러 규모의 기관 자금이 유입되어 비트코인 보유가 증가하고 있으나 장기 보유자 비율이 75%에서 61%로 하락했다는 점에서 비트코인 맥시들의 이탈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Zcash는 올해 1,000% 이상 상승하며 Winklevoss 형제의 7,000만 달러 투자 유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향후 3년 내 프라이버시 시장에서 지캐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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