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시세 기술적 반등 및 하반기 상승 가능성

 

비트코인의 연일 하락 속에 이더리움 하락 폭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더리움은 현재 10주 연속 음봉을 보이며 2018년 장기 하락장을 연상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 및 긴축 정책이라는 거시적인 경제상황과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 커브(Curve) 내 stETH/ETH 디페깅이 심화됨에 따라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cius)의 청산 가능성 우려 때문에 이더리움의 하락 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 이더리움 가격 현재 위치

 

 

이더리움 주봉 차트를 보면 현재 200일 이평선을 지지할 수 있는지 매우 중요해 보입니다. 이 가격대에서 후퇴하게 된다면 2017년 고점인 1,450달러까지 순식간에 하락할 가능성도 큽니다.

 

그러나 지금이 아무리 하락장이라고 하더라도 이더리움은 현재 10주 연속 음봉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분명 과대 낙폭 상태임이 분명하며, 단기적으로 기술적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일봉 차트를 봐도 하락 지지선을 확인하는 자리이므로 다음주 기술적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가격대로 보면 1.500달러를 유지해줘야 하며, 밑꼬리를 만든다면 1,400달러까지 후퇴도 염두해둬야 합니다.

 

# 하반기 레이어2 생태계 성장

 

시장이 계속 하락하고 있음에도 이더리움의 중장기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이유는 레이어2 시장의 성장 때문입니다. 올 하반기 이더리움2.0 POS 전환 이라는 호재와 더불어, 옵티미즘, 아비트럼,  ZKSYNC 등 레이어2 생태계가 확대되면서 이더리움 수수료 사용 증가로 소각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소각량 확인 사이트인 울트라사운드 머니에 따르면  지난 300일동안 레이어2 사용에 이용된 이더리움 수수료 소각량은 22,000eth 를 너머섰습니다. 레이어2의 싼 수수료(이더리움 메인넷 대비 1/10 수준)를 감안한다면 22,000eth 이상의 소각량은 생태계가 급증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현재 레이어2 에서 가장 핫한 프로젝트는 단연 옵티미즘입니다. 옵티미즘은 최근 에어드랍 물량을 배포함과 동시에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바이비트 등 대형 거래소도 바로 상장하면서 시장의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옵티미즘과 더불어 레이어 2 시장을 대표하는 아비트럼은 자체 토큰 발행을 하지 않은 상태로 생태계를 이용해서 거버넌스 토큰 에어드랍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아비트럼 에어드랍 받는 방법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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