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메이커다오(MakerDAO)
거버넌스 토큰인 MKR코인이 올해 들어
3배 이상 급등하며 장중 최고가 1,970$
(바이낸스 거래소 기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MKR토큰 급등 이유에는 메이커다오
플랫폼에서 암호화폐를 담보로 발행하는
스테이블 코인 DAI 발행량이 14억개를
돌파하며 신고가를 갱신했기 때문입니다.
# 메이커다오 대출 플랫폼 작동 원리
메이커다오는 암호화폐를 담보로 맞기고
이에 따라 스테이블 코인 DAI를 대출하는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입니다.
은행이 개인의 자산, 신용 등에 따라
심사를 통해 법정화폐를 대출해주는 것처럼
메이커다오는 암호화폐를 담보로 맞기면
스마트컨트렉트를 통해 DAI를 발행합니다.
여기서 암호화폐 담보 제공 및 대출 상환 시
수수료로 사용되며, 플랫폼의 투표권으로
사용되는 거버넌스 토큰인 MKR코인은
당연히 TVL(Total Value Locked)이 증가하면
그 가치가 높아지는 유틸리티 토큰입니다.
대출과 상환이 많아질수록 수수료로 사용되는
MKR토큰이 더욱 더 필요해 수요는 증가합니다.
탈중앙화 금융 TVL 정보를 제공하는
DEFIPULSE(디파이펄스)에 따르면 MakerDAO의
1월 담보 자산은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MKR토큰 가치에 대한 재평가로
최근 바이낸스 거래소 기준 1,970$까지
치솟으며 2021년 다시 한번 DEFI 분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디파이 분야에 대한 전망은 매우 밝습니다.
구스타프 아렌토프트 메이커재단
유럽사업본부 대표는 12월 온라인으로 열린
'업비트개발자콘퍼런스(UDC) 2020'에서
"2020년 15배 넘게 성장한 디파이 시장이
2021년에는 현재 대비 약 2배 정도의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DEFI 시장 TVL 1위를 기록중인 메이커다오가
2021년 BTC, YFI에 이어 세번째로 1만달러
고지를 점령할 수 있을 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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