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현금 카드처럼 결제 수단 가능할까

비트코인(bitcoin)이 나온지 올해로 10년.

비트코인(암호화폐)이 현금 또는 카드처럼 

일반 결제 수단으로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실험이 전세계에서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한국의 코인덕(coinduck)은 이더리움(ETH)을

통해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한 어플을

출시했고, 블로그를 통해 여러번 소개했던

스타코인(KST)은 국내 프로축구 업체 스폰서

계약을 맺고, 온라인 홈쇼핑 업체 인터파크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실사용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영국에서 기존 금융 시스템의

대안으로 암호화폐(비트코인)가 가능성을 

인정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유고브(YouGov)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영국인

5명 중 1명이 비트코인이 현금, 카드처럼

보편적인 결제 수단으로 사용될 것이라 응답해

암호화폐 결제에 대한 긍정적 답변을 보였습니다.

또한 응답자 대부분인 93%가 비트코인을 

들어본 적 있으며, 23%는 상당히 잘 알고 있다고

답해 비트코인이 나온지 10년 만에 빠른 속도로

금융 중심지인 영국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뮤지션 에미넴의 앨범 및 회당 800만명 이상

시청하는 영국 드라마 "코로네이션 스트리트"에서 

비트코인(btc)이 언급되어 금융, 핀테크를 넘어 

사회 전반에 서서히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실생활 결제 수단 사용이 

아직까지 긍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인지도가 많이 개선되었지만 변동성이 심해

온라인 쇼핑몰이나 일반 매장에서 결제 

수단으로 어렵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또는 암호화폐에 

대해 사람들이 기대하는 부분은 중앙기관이 

아닌 사용자가 직접 자산을 통제하는 

분권화된 암호화폐의 핵심 가치 때문입니다.

이번 설문은 암호화폐에 대한 금융 결제 

수단으로 대중의 인식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줌은 물론, 10년이란 짧은 시간동안

비트코인이 우리 사회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1990년대 초 인터넷의 등장보다 더욱 

빠르게 우리 삶의 일부로 암호화폐가

자리 잡을 것이란 긍정적 기대를 해봅니다.

마지막까지 구독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아요♡ 누르고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 

여러분의 좋아요 및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