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 샤프(sharpe)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래의 관련글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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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샤프(sharpe)가 운영중인 펀드에 어떤 종목을 담고 있고, 얼마만큼 비중을 담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이더스캔(etherscan)이란 사이트를 통해 이더리움 지갑의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샤프가 운영중인 펀드(지갑)도 ERC20토큰에 한해서 이더스캔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샤프 펀드의 이더리움 지갑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현실에서는 남의 지갑에 얼마가 들었고, 어떤 지폐를 들고 있는지 확인할 수 없지만, 블록체인의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원장은 어느누구든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두 개의 주소중 Ethereum주소를 이더스캔 사이트로 이동해서 검색합니다. 그럼 다음과 같이 이더리움 수량과 ERC20 토큰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1번 Address가 이더리움 지갑(wallet) 주소입니다. 그리고 2번은 지갑에 들어있는 이더리움 수량으로 200개 이고, 시가로 11만 8천달러 정도 됩니다. (샤프 펀드에서 이더리움을 200개 들고 있군요.) 마지막으로 3번은 지갑에 들어있는 ERC20토큰으로 현재 14종류를 들고 있고 시가로 75만달러 정도됩니다. 토큰의 종류를 자세하고 살펴보고 싶다면 위 주소를 이더플로러에서 검색하시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음과 같습니다.
샤프 펀드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토큰을 담고 있습니다. EOS, Bancor, Wepower 등입니다. 블록체인의 투명한 거래장부 하에서는 모든 거래내역이 기록으로 남기 떄문에 샤프에서 돈을 빼돌릴 수가 없으며 모든 투자자들이 펀드 투자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익률이 어떻게 되는지 실시간으로 조회가 가능합니다.
암호화폐를 떠나 향후 블록체인이 유용하게 쓰일 분야로 보험, 증권, 의료 분야가 아닐까 싶습니다. 보험의 방대한 계약 내역을 블록체인상에 스마트 컨트렉트로 담을 수 있고 영구적으로 보존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의 중앙집중화된 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보관 가능합니다. 또한 의료분야에서 환자가 자신의 병력이나 의료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가능한 블록체인이 가능하다면 의료시스템이 많이 개선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암호화폐를 필두로 한 제4의 물결은 이제 시작입니다. 변화를 등한시 말고 변화에 귀 기울여 부의 대열에 합류하는 현명한 투자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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