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토큰(token)은 투표를 통해 얻은 집단지성을 기본으로 펀드에 투자하는 샤프(sharpe)입니다. 원래 이름은 샤프캐피탈이었으나 얼마전 샤프로 리뉴얼 되었습니다. 샤프의 수익모델은 간단하고 명료합니다.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투자해 수익을 발생시키고, 이 수익의 일부분을 SHP 토큰 홀더에게 분배합니다.
일반인들의 투표를 모아서 이를 대중의 심리로 받아들이고 투자모형을 설계하는거죠.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알파 플랫폼 안에 어떤 회사에 대한 여러 기사를 보여줍니다. 그럼 SHP 토큰 홀더들이 기사를 보고 이 회사는 오른다, 내린다, 아니면 횡보한다 중 한가지 선택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다수의 군중이 투표를 해서 모인 데이타가 축적이 되서 이를 데이터화해 샤프에서 직접 펀드에 투자해서 수익을 올립니다. 투자 펀드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수익이 나면 데이터의 가치가 올라가게 되고 투자회사에 판매하게 될 예정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2017년 12월에 수익이 나서 SHP홀더 들에게 수익의 일부분을 분배했습니다. (토큰을 많이 보유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수익이 이루어집니다.)
위 사진에 따르면 토큰 홀더 1명당 평균 972$를 분배했다고 하니, 토큰을 많이 가진 사람은 훨씬 많이 받았겠고, 토큰이 적은 홀더는 조금 덜 받았겠네요. 그리고 1월 및 2월에도 배당을 실시했습니다.
사진의 아래축은 토큰수량, 세로축은 분배금액 입니다. 샤프 펀드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정부분을 개인지갑에 ETH로 지급합니다. 수익 배분에 영향을 미치는 또 한가지는 위에서 언급한 평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의사를 표시해야 합니다. 투표가 일종의 pow(Proof of work)가 되서 노동의 대가를 지불하는거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하는 것만으로 부족하고 잘 맞춰야 합니다.
토큰 수량 + 기사에 대한 투표 적극 참여 + 예측 잘 맞추기
=> 3가지 요소로 수익 배분을 평가하게 됩니다.
자 그럼 이더리움(ETH)이 실제로 지급된 제 지갑(wallet)을 공개합니다.
두근두근!
위 사진은 etherscan.io라는 사이트입니다. 이더리움 및 이더리움기반 토큰(erc20)의 모든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이더리움 지도라고 할 수 있죠. 위 사이트에서 본인 지갑 주소를 스캔하면 지갑의 입출입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쪽의 빨강색 거래내역이 제가 지난달 투표를 하고 샤프로부터 받은 이더리움 배당입니다. 그렇다면 사프 토큰은 어디서 거래가 될까요?
사프 토큰은 현재 bancor.network 에서 거래할 수 있습니다. 시장상황이 안 좋아서 토큰 가격이 많이 하락한 상황입니다. 현재 0.21$ 대략 220원 정도 되겠네요. 샤프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지금 매수하기에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현재 가격이 많이 하락했지만 지속적인 배당 실시 및 SHP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가 이루어지면 토큰 가격 상승 + 배당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재테크 투자처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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