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배 상승 가능한 알트코인 찾는 방법

 

암호화폐 시장에서 2배 상승하는 알트코인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왜 내가 선택한 알트코인은 오르지 않고, 전혀 관심도 없던 알트코인이 올라가는 걸까요? 

 

오늘은 이 부분에 투자의 선택을 돕고자 차트에서 보이는 급등 전 패턴을 분석해봅니다.

 

# 알트코인 급등 전 거래량 포착

 

시총이 비교적 작은 알트코인은 세력이 매집 하는 구간에서 어쩔 수 없이 거래량이 증가하는 패턴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매집 패턴으로 추측되는 거래량 증가는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졌을 때 조용히 이뤄집니다. 

 

 

위 차트는 업비트 밀크코인 차트입니다. 일봉 상에서 거래량이 폭등한 패턴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구간은 세력이 지속적으로 밀크코인을 매집하는 구간이었으며, 500~1,000원을 횡보하던 밀크코인은 5,000원까지 최대 10배 상승했습니다.

 

 

위 차트는 디카르고 코인 차트입니다. DKA코인 또한평소 거래량보다 증가하는 매집 패턴을 보인 후 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합니다. 시총이 작은 코인일수록 세력 입장에서는 시세 분출이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매집하는 과정에서 거래량이 쉽게 드러나는 단점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 차트는 바이낸스 커브 코인 일봉 차트입니다. 급격한 상승이 시작되기 전 거래량이 이전보다 급격하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0.6~1$ 을 횡보하던 CRV코인은 거래량이 터진 후 3개월만에 4.6$까지 상승했습니다.

 

위와 같은 알트코인의 매집 패턴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업비트나 바이낸스에 있는 모든 코인의 거래량을 수시로 찾아보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거래량이 증가한 코인을 발견했다고 바로 매수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세력은 의도적으로 거래량없이 가격을 낮춰 개미들이 타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기 떄문입니다. 그렇다면 가격이 떨어졌을 때 매수하면 되느냐? 이 또한 아닙니다. 가격이 내려온 뒤 다시 올라오지 못한다면 긴 시간을 기다려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최적의 매수 타이밍은 언제일까? 거래량이 터진 후 가격이 떨어졌다가 거래량이 터진 가격까지 거래량없이 상승할 때가 최적의 진입 시점입니다. 즉, 세력이 물량을 매집한 뒤 거래량이 없다는 것은 아직 그들이 털고 나가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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