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 비트코인 선물 시장 진출 및 제도권 임박 시사

천재 수학자 제임스 사이먼이 만든 헤지펀드

르네상스 테크놀로지가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

진출할 것이란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르네상스 테크놀로지

산하 퀀트펀드인 메달리온펀드는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CME)로부터 현금 결제 비트코인 

선물시장 진입 자격 허가를 취득했습니다.

제임스 사이먼은 수학적인 근거를 가진

모델을 바탕으로 높은 수익을 기록해

월스트리트 최고의 펀드매니저로 유명합니다.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의 자산운용 규모는

한화 약 159조원에 달하며, 산하 펀드인

메달리온 펀드는 지난 1988년부터 2018년 

사이 연평균 39%라는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메달리온 펀드의

비트코인 선물시장 진출은 곧 비트코인이

제도권 진입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시사한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한편 비트코인 거래 중심이 현물 시장에서

선물 시장으로 너머가면서 개인투자자 또한

비트맥스, 바이빗, 바이낸스 등 레버리지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바이낸스 비트코인 선물거래 대금은 1일

평균 1조9천억원에 달하며, 2위 거래소

비트맥스의 경우 1조6천억원에 육박합니다.

기관들의 비트코인 선물거래 규모도

갈수록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가장 큰 거래금액을 기록한 4월7일 

CME 선물거래 대금은 4,800억원으로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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