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진거래 초보자를 위한 롱 숏 진입 가이드

마진거래를 처음 임하시는 분들이 저에게

묻는 가장 기초적인 질문 중 하나는 

"롱 또는 숏은 언제 진입하는 건가요?" 입니다.

이에 대해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자신이 들어간 지리가 수익으로 이어지면

그 자리는 정답일 것이고, 진입 후 손실로

이어졌다면 아쉽지만 틀린 것입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감으로 매매할 수 없습니다.

인간은 감정의 지배를 받고 한번의 손실이

발생하면 손해를 복구하려는 욕심 때문에

뇌동매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 그렇다면 어떤자리가 롱 또는 숏 진입 후

손해를 보더라도 충분히 진입할 만한 자리

였다고 판단할 수 있을까요???

매매에 관한 유명한 책인 터틀의 방식에서는

전저점, 전고점이 뚫리면 감정을 배제하고

기계처럼 포지션을 진입하는 원칙을 정했습니다.

이렇게 단순하게 시스템적으로 매매하고,

진입한 포지션의 리스크를 관리할 뿐입니다.

주식시장에서 전고점을 돌파한다는 의미는

상승 추세가 계속될 수 있다고 해석되며,

전저점을 뚫고 내려간다면 주가는 더욱

하락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초보 트레이더들은 이와 반대로 

많이 올랐으니까 이제 떨어지겠네?? 하고

상승 추세 중에 숏을 진입하고 있습니다.

과연 차트가 그렇게 움직일까요??

다음의 차트를 한번 보시겠습니다.

위 차트는 최근 급격한 상승세를 보인

체인링크(chainlink)코인 차트입니다.

가격이 전고점을 계속 돌파하면서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트레이더의 진입은 크게 2가지입니다.

전고점에 부딪쳐 하락을 확인한 후 숏 진입,

전고점을 돌파한 다음 되돌림을 줄 때

롱 포지션을 진입할 수 있습니다.

왼쪽 첫번째 동그라미가 1번 전고점으로

가격이 이 저항선을 강하게 돌파했기 때문에

시장가로 롱 진입 시 수익으로 이어졌습니다.

두번째 동그라미가 2번 전고점이었으며

이 역시 가격이 이 저항선을 강하게 돌파 후

추가적인 가격 상승이 이어졌습니다.

즉  터틀의 방식 매매대로 전고점 돌파 시에 

시장가로 롱 진입 후 리스크 관리를 위해 

손절은 전고점 살짝 아래로 잡았다면 손실 

대비 수익률이 우수한 롱 진입 위치입니다.

자 그리고 이제 세번째 동그라미가 있습니다.

이번에도 전고점을 돌파 한다면 시장가로

롱을 진입하면 될 것이고, 전고점 부근에서

저항에 부딪쳐 내려오는 것을 확인한다면

시장가로 숏을 잡고 전고점 살짝 위에

손절가를 잡을 수 있겠습니다.

추세는 예측하는게 아니라 대응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진입 포지션이 추세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때는 반드시 손절을 해야하며,

손절은 다음 포지션 진입을 위한 최소한의 

수수료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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