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었습니다.
2008년의 금융위기가 현재 상황과
가장 비슷한 사례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경제가 기한 없이 폐쇄되어 있고,
완전한 경제 붕괴로 이어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투자자는 예상이 아닌 대응을
해야하기 때문에 이후에 일어날 일에
대한 고민을 위해, 과거 약세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알아야합니다.
참고 문헌 : Validea, “The Limits to
Lessons from Past Bear Markets”
# 1987년 블랙 먼데이
1987년 약세장과 현재의 가장 비슷한 점은
양자 모두 아주 빠르게 발생했다는 점입니다.
1987년의 시장 붕괴는 다양한 구조적 문제
때문에 악화되었고, 이런 상황이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여러 규제 장치가 마련되었기 때문에,
오늘날에는 일어날 가능성은 훨씬 낮습니다.
당시의 약세장은 경기 침체를 동반한 하락이
아니었기 때문에 현재의 하락과는 많이 다릅니다.
# 2008년 금융위기
최근 들어 금융에 가장 큰 데미지를 끼친
사건을 뽑는다면 역시나 2008년 금융 위기입니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뽑는 금융인들은
언제나 2008년 금융위기를 약세장의
대표적인 사례로 거론하고 합니다.
금융위기는 2008년에 일어났으며, 이후 금융
시스템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 사건입니다.
예를 들어, 2008년 금융위기를 초래했던
무리한 통화 정책과 재정 정책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명확하게 보았습니다.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는 시장에 대한 잘못된
판단으로 금리를 인상했고, 통화 공급량을 줄였습니다.
현재는 위기를 잘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는 금리 인하 및 통화 공급을 확대했습니다.
그렇다고 또 다른 금융위기가 오지 않을 것이란
의미는 아니지만, 그 가능성은 확실히 낮아졌습니다.
# 약세장에서 얻는 교훈
과거의 약세장을 통해서 알 수 있는 점은
약세장 각각이 다른 요인에 의해 촉발되었고,
이에 대한 해결책도 제각각이었단 점입니다.
따라서 역사가 다시 한번 되풀이되서 약세장의
해결책을 과거에서 찾으려고 하면 안됩니다.
다만, 약세장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이
현재의 약세장을 헤쳐나가는 참고서의
역할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 아이슬란드 차트
장기투자자라면 약세장 동안에 기존 자산의
투자 관점을 유지해나가는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으며, 현재도 그러할 것입니다.
미래를 예상하려고 하는 생각과 확신에
가득찬 투자는 항상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에 시장에 순응하여 자신의
투자 원칙을 꾸준히 고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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