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황소장과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는 비트코인

지난 몇 주 동안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은 

강세에서 약세로 돌아서면서,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다시 한번 약세장이

찾아오는 것이 아닐까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실제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MACD(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 등 중요한 

비트코인 추세 지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더 많은 매도 압력이 있을 것임을 암시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하락장을 속단하기에는 이릅니다.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작년 암호화폐 하락장을 예견했던 미국의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Peter Brandt)는

2019년 비트코인의 강세장은 분명히 2015~2017년 

사이의 노력을 능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독일인 백만장자이며 비트코인 지지자인 

킴 닷컴(Kim Dotcom)도 BTC/USD가 이틀간 

15%의 하락세를 이어갔음에도 불구하고 팔로워들에게 

주식을 처분하고 비트코인에 투자할 것을 알렸습니다.

유명한 암호화폐 분석가인 플랜비(PlanB, 트위터명)는 

현재 10,000달러 대를 넘기 위한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은 1,000달러 대 저항을 돌파하기 위한 

2017년 초의 황소장과 유사하다고 주장하며, 

장기 비트코인 가격 예측을 돕기 위해 고안된 

플랜비의 '주식 투 플로우(stock-to-flow)' 모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2020년 5월 반감기까지 

55,000달러에 이를 수 있음을 예상했습니다.

비트코인의 하방 움직임을 계속 보이고 있으나 

단기적으로 긍정적 관점은 2019.7.17 비트코인 

9,000$ 돌파 이후 아직까지 추락하지 않고

굳건히 지지선을 지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비트코인의 일일 가격은 요동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우상향하고 있으며,

반감기가 1년도 남지 않은 지금 시점에서는

잦은 매매보다 Buy and Hodl(매수 후 보유) 

전략이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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