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결제, 공과금 납부, 교통비, 보험, 대출 등
경제 활동과 관련된 거의 모든 분야를 케냐에서는
모바일 뱅킹으로 해결합니다.
어떻게 아프리카의 금융 불모지인 케냐가
금융 중심지인 영국, 미국보다 금융서비스가
선진화될 수 있었을까요?
아프리카와 모바일 뱅킹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은 착각입니다.
케냐에서는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전 2007년부터
휴대전화로 돈을 주고받는 엠페사(M-PESA)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바일의 M과 스와힐리어로 돈을 뜻하는 PESA를
섞어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이후 엠페사는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케냐의 모든 영역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주차 요금을 낼 때, 빈민촌 노점에서
감자를 사먹을 때도 엠페사가 사용됩니다.
월급도 엠페사로 지급받으며 후원활동도 엠페사로
모금하며, 속도위반 과태료도 엠페사로 냅니다.
IT강국을 자부하는 한국에서도 60대 이상
장년층에서 모바일 금융이 익숙하지 않습니다.
케냐에서는 할머니들도 휴대전화로 돈을 주고받으며,
사바나 초원의 흙집에 사는 시골 원주민들도
모바일 뱅킹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상상도 못하는 아프리카의 모습입니다.
엠페사의 비즈니스 모델은 금융 접근이 힘든
사람들에게 손쉬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암호화폐가 추구해야할 롤모델이라 생각합니다.
암호화폐는 엠페사와 여러가지로 닮았습니다.
엠페사는 특별한 인프라없이 모바일을 통해 쉽게
전파되었으며, 암호화폐 역시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보급되며 특별한 인프라가 필요없습니다.
엠페사가 모바일이 이미 보급된 환경에서
급속도로 퍼질 수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암호화폐는 인터넷과 휴대폰이 보편화된 현재의
상황에서 빠른 속도로 생태계 구축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엠페사는 아프리카에서 이용하지만
암호화폐는 전세계를 무대로 거래되며,
유럽과 아시아, 미국 등에서 암호화폐를 통한
상점 결제 및 ATM 현금 입출금이 가능합니다.
시장의 범위 측면에서 암호화폐는 엠페사를
압도하며 더 많은 소비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엠페사의 성공은 향후 암호화폐 선전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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